벌써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는 달력상으로도 봄보다는 여름에 성큼 다가서겠는데요, 잔뜩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 하늘에 파란 하늘이 펼쳐지면서 간간히 작은 구름 조각들만 떠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이 한낮에 27도 광주가 29도로 어제보다는 많게는 7도가량 껑충 올라섰고요, 평년은 2도가량 웃돌면서 온화한 봄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빗방울이 지나겠습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 아침에는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서울 16도 울산 18도로 출발하면서 오늘보다는 서늘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면서 봄볕이 내리쬐겠는데요. 서울 28도 대구와 광주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남 밀양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더 이상의 산불 피해 없도록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