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650억원 규모 김 수출 계약 체결
해양수산부는 지난 24∼25일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28회 대일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6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수출량은 870만 속으로 지난해 대비 5.6% 늘었고,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조미김과 김 조제품은 각 216억 원, 207억 원 어치 계약이 체결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국산 김의 주요 수입국으로, 수출업체들은 마른 김 외에도 조미김·김자반 같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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