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7일) 새벽 서울 남구로역 인력시장을 방문해, 인력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종원 국무조정실장 임명 가능성'을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허수아비 총리를 만드냐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첫 현장 행보로 서울 남구로역의 인력시장을 찾았습니다.
새벽 4시 50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직업소개소를 돌며 근로자들을 만나고 이어 종로로 움직여 환경미화원들과 식사했습니다.
▶ 인터뷰 : 근로자
- "이 시각 대한민국에 최고로 사람 많이 모이는 데가 여기예요. 새벽에. 새벽에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나왔는데 정부에서 참 많이 좀 도와줘야 할 거 같아요."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 "이렇게 '내 힘으로 내가 내 생활을 책임져야겠다' 이렇게 나오시는 게 저희는 사실 너무 아름답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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