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돈바스 전투, 가장 격렬한 국면 진입"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의 전투가 가장 격렬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6일) 브리핑에서 "적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아군의 진지를 급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말랴르 차관은 "극도로 힘들고 긴 국면을 앞두고 있다"면서 "상황이 더 악화할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은 돈바스의 행정 중심지인 크라마토르스크로 가는 길목을 집중 공격해, 민간인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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