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이어 내일도 계절의 시계가 두 달 이상 앞서갑니다.

7월 하순의 한여름처럼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7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부산 19도로 아침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많이 쌀쌀하지 않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0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경산 34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은 오늘과 비슷하지만 다른 지역은 오늘보다 높아지면서 또다시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높은 기온과 자외선이 더해지면서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른 뒤 오존 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 떨어져서 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레까지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목요일 쯤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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