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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바이든, '北 김정은에 전할 말' 묻자 "헬로...끝" / YTN

YTN news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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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한국의 기업인들을 만나서 땡큐, 고맙다. 이렇게 얘기를 했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를 했는지 다음 키워드를 보겠습니다. 헬로, 끝. 진짜 이게 전부거든요. 어떤 뉘앙스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얘기를 했는지 녹취를 좀 들어보시죠.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김정은한테 하고 싶은 말 있나?) 헬로. 끝(Period.).]


저희가 워낙 짧아서 두 번 반복했거든요. 그런데 그냥 아무 의미가 없는 겁니까? 아니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겁니까?

[박원곤]
의미가 있죠. 이거 외에도 공동성명 기자회견에서 질문이 또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고 얘기를 했더니 북한이 정말로 핵을 포기할 의지가 있으면 생각해 보겠다. 이건 이미 잘 알려진 거고요.

지난번 미국 대선 때도 이게 핵심 내용 중의 하나였죠. 그래서 2차 TV토론, 트럼프와 TV토론에서도 똑같은 질문들이 나왔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기본적인 입장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서는 명백한 의지를 밝히고 그리고 실무협상을 통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로드맵이 만들어지면 그다음에 또 하나 조건이 붙습니다.

필요하면 만나겠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만날 생각이 없다고 보는 게 맞는 표현이고요. 이것은 왜냐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외교에 굉장히 경험이 많고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 때 실질적인 부통령으로서 대북협상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게 2012년 2.29 합의죠.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인식은 2012년을 기점으로 전후가 굉장히 많이 바뀝니다. 그전만 하더라도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북 강경책에 대해서 반대하고 햇볕정책을 지지한다.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서 문제해결을 해야 된다고 굉장히 강조를 했는데 2012년 2.29 합의를 했는데 두 달 만에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쏘는 바람에 그게 깨졌어요. 그다음부터 나오는 발언은 북한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인식이 나옵니다.

지난번 대선 기간 동안에도 나온 걸 보면 표현이 그렇습니다마는 독재자, 깡패 그런 얘기들을 쓸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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