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미국 조지아주에 6조 3천억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유치에 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에 맞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투자 금액은 6조 3천억 원.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어집니다.
이번 투자로 8천 5백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SNS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성과를 적극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바이든 /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