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바이든, 잠시뒤 도착…윤 대통령과 삼성 공장 방문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현근택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오늘 정치권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최수영 시사평론가·현근택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취임 후 1년 4개월 만에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잠시 후, 경기도 오산 미군 기지에 도착합니다. 바로 평택 삼성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게 될 텐데요. 회담에 앞서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경제 안보 일정으로 '기술동맹'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역대 가장 빠른 한미정상회담입니다. 취임 11일 만에 열리는데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오늘 윤 대통령의 말처럼 '한미동맹'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첫 외교 무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경제와 기술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안미경중' 에서 '안미경미'로 외교 전략을 전환하는 분수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여를 견제하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출근길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방한하면 관례적으로 비무장지대(DMZ)를 찾지 않았습니까?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일정에서 DMZ 대신 오산공군기지 방문을 택한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취임 2주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당선인 신분이었던 5월 첫 주 보다는 상승했지만, 취임식이 열린 지난주보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 정부의 사례를 떠올려 보면, 한미정상회담 이후 다음 주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까요?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29%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p 하락했고요.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그런데 무당층이 18%에서 23%로 5%p나 증가했는데요. 선거를 앞두고 이런 현상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오늘 아침까지도 박홍근 원내대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본회의 전에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된 당론, 어떤 내용인가요?
민주당의 고심이 깊었는데요. 당내에서는 부결시켜야 한다는 강경론이 우세하지 않았습니까?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부 발목잡기라는 역풍을 고려한 찬성 의견도 분출하며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인사청문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체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에 한 후보자 인준안 통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면서도 정호영 후보자 거취에 대해서는 여전히 답변을 피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정조준한 압수수색에 이어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의 관여 여부 규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논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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