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동맹 튼튼하게"...바이든 방한 첫날 삼성서 함께 연설 / YTN

YTN news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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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 가장 빠른, 취임 11일 만에 한미 정상회담에 나서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동맹 범위도 넓어질 거라고 기대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 방한 첫날인 오늘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양국정상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정상회담은 내일인데, 바이든 대통령 방한 첫날에도 윤 대통령과 만나는 거죠?

[기자]
네, 대통령실은 2박 3일 일정 동안 두 정상이 매일 공동 일정이 있다고 했는데요, 오늘 첫 일정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합니다.

두 정상은 오후 6시 넘어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안내로 짧게 공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윤석열과 바이든, 두 대통령은 기존 군사·안보 분야에 국한됐던 한미 동맹을 '기술·공급망 동맹'까지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발언도 나란히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첨예한 미·중 갈등 속에, G2 사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줄타기'도 주목되는데, 오늘 출근길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 동맹관계도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그런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과의 관계는 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글쎄,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굳이 없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도 경제 관계를 잘 해나가면 됩니다.]


두 정상, 한미정상회담이 있는 내일은 더 길게, 더 가까이서 만나는 거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가장 빠른, 취임 11일 만에 한미 정상회담을 하게 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과 둘이 환담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내일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은 소인수회담과 확대 정상회담 순서로 90분 동안 진행되는데, 두 회의 사이에, 두 정상은 짧은 시간, 5분가량, 통역만 배석하고 대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최우선 의제는 단연, 북핵과 북한이고요, 기술과 공급망을 끈끈하게 공유하는 '경제안보'와 IPEF 출범 등으로 대표되는 역내 협력까지 크게 세 가지 의제를 다룹니다.

우리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원전 동맹' 내용도 에너지 분야 의제에 포함돼서, 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 폐기에 더욱 힘을 실을 ...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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