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50분쯤 울산 온산공단 에쓰오일 공장에서 화재
폭발음과 함께 화염 치솟아…수 킬로미터까지 폭발음 퍼져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소방차 33대·인력 120명 동원
오늘 저녁 울산 온산공단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퍼지면서 소방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민석 기자!
화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불이 난 건 오늘 저녁 8시 50분쯤입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온산공단 S-오일 공장에서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굉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으면서 삽시간에 불길이 번졌습니다.
얼마나 폭발음이 컸던지 공단 주변 수 킬로미터까지 소리와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소방차 33대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다만, 상황이 워낙 급박해 대피 인원이 더 있는지는 계속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온산공단 S-오일 공장에서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굉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으면서 삽시간에 불길이 번졌습니다.
공단 주변 수 킬로미터까지 소리와 진동이 퍼질 만큼 강한 폭발이 있었다는 제보가 지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소방차 33대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총력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다만, 상황이 워낙 급박해 대피 인원이 더 있는지는 계속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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