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 조승현 전 청와대 대변인실 행정관
[김종석 앵커]
저희 내일 뉴스 TOP10에서도 이거를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이긴 한데 오후에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바이든 대통령 가장 먼저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찾고 내일모레죠. 용산에서 한 90분간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일본으로 출국하는데. 그 이도운 위원님, 가장 먼저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삼성 반도체 공장을 찾는다. 어떤 의미라고 봐야 됩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금 전에 화면에 나왔던 그 김태효 안보실 차장이 이번 그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 가운데 하나가 그동안에 군사동맹 그다음에 한미 FTA를 통한 경제 동맹에서 이제 기술 동맹으로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기술 동맹의 핵심이 그중에 하나가 반도체인데 그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이 삼성전자니까 삼성전자는 안보 면에서 그리고 경제 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어떤 하나의 주체가 되어있는 거죠?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기로 했고 또 거기를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하기로 했으니까 2박 3일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동안에 두 대통령이 계속 사흘 연속으로 만나면서 두 사람 간의 유대 관계를 이제 처음 다지는 거죠.
이번 정상회담의 목표를 보면 첫째는 우선 그 윤석열과 바이든 개인 간의 어떤 신뢰를 구축하는 거고. 두 번째는 이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그리고 세 번째가 지금 말씀드린 삼성전자 그다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이런 경제, 안보, 외교 이런 거로 볼 수 있으니까. 3일 동안 일단 같이 행사를 하게 되면 두 분간의 친교는 굉장히 다져지고 6월에 그 나토정상회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 윤 대통령이 참석하게 된다면 거기서 만나고 9월에 유엔 총회가 있는데 대체로 우리 대통령이 방문을 합니다. 그러면 5월에서 9월 사이에 3번 정도 이제 한미 대통령이 만나게 되면 임기 초반에 한미 관계는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터전은 마련된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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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