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새로운 여론조사 하나가 나왔어요. 계양을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50.8%, 국민의힘 윤형선 40.9% 눈에 띕니다. 제가 기억이 맞다면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기 때문에. 이도운 위원님, 과반을 일단 여론조사상으로는 이재명 고문이 넘었는데 생각보다 수치가 차이가 안 난다 이런 시각도 동시에 있는 것 같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재미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9.9% 어떻게 보면 큰 차이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보통 오차의 한계, 오차의 범위를 6% 안팎으로 상정하는 걸 놓으면 한 4% 차이 그 안팎에 될 수도 있는데 이거는 그 투표율에 따라서 그리고 어느 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그 투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거죠. 특히 윤형선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계양을 선거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 성향 가진 분들 중에서 일부 친문 성향을 띠었던 유권자들 일부도 윤 후보를 지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재명 후보는 계양을뿐만 아니라 지금 뭐 인천, 경기, 서울까지 지원 유세를 왔다 갔다 하니까 이런 집중도의 차이가 막판에 어떤 그 선거 결과를 낼지. 이전 선거에서도 상당히 그 차이가 많이 나서 타지역을 지원하러 나갔다가 낙선한 후보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이재명 후보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대응은 하겠지만 우선 첫 번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한 며칠 후 또는 다음 주쯤에 나타나는 여론조사 결과가 차이를 좁히느냐 늘리느냐에 따라서 전반적인 계양을과 인천의 표심을 우리가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것 같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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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