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서쪽 고온…동해안 선선

연합뉴스TV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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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흐리고 서쪽 고온…동해안 선선

여름이 다가올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지 오늘도 곳곳에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남 밀양의 낮기온은 27.8도, 대구는 26.8도까지 올랐고요.

서울도 25.2도를 보이면서 예년 기온을 3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서쪽 지방 중심으로 더 더워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7도가 예보돼서 때 이른 고온이 나타나겠고요.

반면에 동쪽은 선선하겠습니다.

이 시각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모습인데요.

내일도 전국의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또 전남 동부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서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와 부산 17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부쩍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27도, 춘천 27도, 광주도 27도, 부산 22도, 울산은 21도에 그치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도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지방은 당분간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 더위도 주춤해서 활동하기는 한결 수월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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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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