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공정과 상식' 내걸었던 尹, 취임사엔 '공정' 3번 / YTN

YTN news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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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민이 15회, 자유라는 단어는 35회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 어떤 키워드가 가장 많이 들어갈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정답은 자유라는 단어였습니다. 취임사 주요 내용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유'입니다.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썼다는 취임사. 자유를 세봤더니 35번 나왔습니다.

[김병민]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가장 강조했던 게 상식이라는 키워드였을 겁니다. 아마 진보, 보수를 뛰어넘는 기본적인 상식적 기치를 내걸고 보편적인 가치를 찾아가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 보편적인 가치의 기본인 자유에 바탕을 뒀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포퓰리즘을 얘기할 때 진보, 보수 누군가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건 굉장히 배격해야 되는 나쁜 가치로서 포퓰리즘을 언급하듯이 자유라고 하는 보편적 가치는 진보, 보수가 따로 있을 수가 없는 공기와 같은 우리가 가져가야 될 기본적인 가치라고 볼 수 있겠죠.

이걸 상식과 같이 연결지어서 자유라는 키워드를 많이 꼽아놨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날 과거를 돌이켜 보면 다수의 힘을 바탕으로 국가주의나 집단주의가 만연해 있었던 것은 아닌가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컸습니다.

또 진영 논리에 천착해서 한쪽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른 한쪽의 목소리를 배격하기도 했었죠.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대한 중시뿐만이 아니라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우... (중략)

YTN 김정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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