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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강수연 씨 영결식..."마음 따뜻했던 월드 스타" / YTN

YTN news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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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배우 오늘 영결식…오전 10시부터 엄수
지난 7일, 만 55살 나이로 별세…조문 잇따라
이제는 ’하늘의 별’…"마음 따뜻했던 월드 스타"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원조 월드 스타 故 강수연 배우가 오늘 영화인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듭니다.

누구보다 열정이 넘쳤던, 또 영화인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줬던 고인이었던 만큼 많은 영화인이 마지막 길을 함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영결식은 몇 시부터 거행되는 건가요?

[기자]
네, 영결식은 제가 나와 있는 삼성 서울병원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엄수됩니다.

지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영결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동료 영화인들도 영결식 시간에 맞춰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고인은 지난 5일 오후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지난 7일 만 55살의 나이로 끝내 세상을 등졌습니다.

5일 동안의 영화인장이 치러지는 동안 많은 영화인이 장례식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나타냈는데요,

고인은 영화인 선·후배들 사이에서 "마음 따뜻했던 월드 스타"이자 항상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기억됐습니다.

오늘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 씨의 사회로 진행되고,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그리고 동료 배우 문소리, 설경구 씨 등이 추도사를 맡습니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 계정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 뒤, 서울 추모공원으로 이동해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용인 공원에 안치됩니다.


고인은 한국 영화에 큰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죠?

[기자]
네, 1966년에 태어난 고인은 만 세 살의 나이로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평생을 영화계에 몸담아 왔습니다.

지난 1976년, 영화 '핏줄'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만 20살의 나이인 지난 1987년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한국 배우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사랑한 고인은 한국 영화의 큰 자존심이기도 했는데요,

영... (중략)

YTN 김대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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