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9일 라이브투데이 2부

■ 한동훈 청문회 여야 격돌 예고…청문정국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 내각 출범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문대통령 오늘 임기 마무리…오전 퇴임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지난 5년 간의 소회를 밝히는 퇴임 연설을 합니다. 남은 외교 일정들을 마친 후에는 오후 6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마지막 퇴근길에 나섭니다.

■ 윤당선인, 첫 집무 '용산 벙커' 합참 보고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0시 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합니다. 권력 교체기 대통령실 이전으로 불거진 안보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의 작품을 남긴 김지하 시인이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유신시대 대표적 저항시인인 고인은 1년여 간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확진자 감소세 주춤…밤 9시까지 2만명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젯밤 9시까지 2만 118명 나왔습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는데,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진입한 건지 보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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