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야 간에 어떤 점들을 놓고 공방이 오갈지 사회부 이혁근 기자와 뉴스추적하겠습니다.
【 질문1-1 】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당초 지난 4일로 예정됐다가 내일로 연기됐어요?
【 기자 】
일단 표면적인 이유는 한 후보자가 필요한 자료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정치권에서는 한 후보자가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이란 점에서 새정부 국정 운영에 타격을 입히기 위한 민주당의 전략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를 '소통령'이라 부르면서 일찌감치 낙마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지난 6일)
- "한동훈 후보자가 앉아야 할 자리는 국무위원석이 아니라 공수처 조사실 의자가 아닌가 합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등에 대해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