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국회에 여야가 아직 채택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내일(9일)까지 보내달라고 재요청했습니다.
'아빠 찬스'로 논란이 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임명을 강행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전날(9일)까지 인사청문회경과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장관 후보자는 정호영, 원희룡, 이상민, 박보균, 박진 등 5명.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13일까지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국회가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기면 대통령은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는데, 재송부 기한마저 넘기면 대통령은 장관 임명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정 후보자를 비롯한 일부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지목하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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