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대통령 취임식, 왕치산 중국 부주석 등 외빈 300명
오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등 143명의 외교사절을 포함해 300여명의 외빈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취임준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명단을 공개하며 왕치산 부주석의 참석과 관련해 중국이 새로운 정부와 향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미국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가 이끄는 축하사절단이 참석하는 가운데 소설 '파친코'를 쓴 이민진 작가도 함께합니다.
일본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참석이 확정됐고, 각료급 인사의 파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취임식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돼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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