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하'가 지나면서 계절의 시계가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면서 활동량이 많은 분들이라면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는데요.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큰 만큼, 계속해서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낮 동안 제주 산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늦은 밤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와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겠지만, 양이 무척 적어서 이번 연휴 동안 나들이나 외출하기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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