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도 '휘청'...기재부 "수시 점검...선제 대응" / YTN

YTN news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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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끝난 미국 나스닥 지수가 5% 가까이 폭락하자 우리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70원을 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병한 기자!

우리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죠?

[기자]
네, 오늘 새벽 끝난 뉴욕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자 우리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 내린 2,650.89에 출발해 현재 2,630선을 오르내리고 있고 코스닥은 1% 이상 하락한 88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힘겹게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기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오른 1,274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환율이 장중 1,27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4거래일 만입니다.


기재부에서 FOMC 관련 시장점검회의가 열려 우리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하죠?

[기자]
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전 FOMC 관련 시장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당분간 우리 금융ㆍ외환시장이 각종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국내외 경제ㆍ금융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리스크 요인에 선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우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특히 두드러지는 상황은 아니고 우리 경제의 기초 여건과 대외 신인도, 대외 충격에 대한 대응 능력은 견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2년 만에 빅스텝, 즉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수차례 추가 빅스텝을 예고해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이 확실시됩니다.

5%에 육박한 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해서라도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다수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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