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서방 무기공급 멈춰라"…마크롱과 5주만에 통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지시간 3일, 2시간 넘게 이어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도 유럽연합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서방이 우크라이나 정부를 압박해 잔혹한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에 휴전과 평화협상을 촉구하면서 남부 마리우폴 제철소에서 민간인 대피를 계속 허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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