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상하이 봉쇄 아파트서 40대 한국인 숨진채 발견 外
▶ 상하이 봉쇄 아파트서 40대 한국인 숨진채 발견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한국 주재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혼자 살던 A씨가 전체 단지 주민을 상대로 진행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자 A씨 집에 찾아가 숨진 A씨를 발견했는데요.
A씨의 아파트는 지난달부터 계속 봉쇄 상태였고, A씨도 회사에 출근하지 못한 채 자택에 홀로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공정하고 객관적 사망 원인을 조사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속도로서 벌통 이송 화물차 넘어져 '벌떼 소동'
그제(2일) 오후 9시 40분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산내 분기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칸에 있던 벌통 60여 개가 도로에 쏟아져 벌떼 수천 마리가 도로 위에 날아다니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벌통을 갓길로 옮기던 중 벌에 쏘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골프장 대표에게 뇌물 받은 현직 경찰서장 직위해제
골프장 대표로부터 100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은 현직 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모 경찰서장 A총경을 직위해제했습니다.
뇌물을 받은 뒤 부정하게 편의를 봐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인천 모 경찰서 B경위도 직위해제할 방침입니다.
A총경은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서구 모 골프장 대표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골프장 예약편의를 받았고, B경위는 수 십 차례의 예약 편의를 받고 수사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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