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7년 만에 무역전람회…"교역재개 가시적 조치"
북한이 중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동참에 반발하면서 중단했던 북중 무역 박람회가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중 '국제상품전람회'가 어제(28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말까지 두 달간 열리는 전람회에는 북한과 중국 회사들이 생산한 상품 자료들이 전시됩니다.
코트라는 "대북 수출 의향이 있음에도 그동안 연락 자체가 불가능했던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참여가 예상된다"며 "교역 재개를 위한 가시적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북중무역 #무역박람회 #대북제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