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스크도 안녕"...'일상회복' 들뜬 대학가 / YTN

YTN news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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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 10여 일째, 어느 곳보다 설레고 들뜰 곳이 바로 대학가인데요.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일부 해제한다는 정부 발표도 나오면서 활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네, 이화여자대학교 앞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가운데 하나인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일상 회복과 함께 이번 달 들어 대면 수업이 대폭 늘어나면서 대학가 분위기도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부랴부랴 1교시 수업으로 향하는 학생부터, 근처 카페에서 막판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경우까지 그 모습도 다양했습니다.

비록 마스크에, 또 오늘은 우산까지 더해져 캠퍼스를 누리는 학생들의 표정을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이른 시간 만난 신입생 학생은 최근 학내 모임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꿈꾸던 캠퍼스 생활을 시작한 것 같다며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다음 주부터는 실외 마스크도 함께 벗을 수 있게 되면서 설렘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카페에서 공부하던 한 학생은 발표를 전해 듣자 드디어 밖에서라도 마스크와 작별할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보였습니다.

물론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정말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은 건가 일각의 우려는 남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다른 학생 한 명은 마스크를 쓰는 게 이미 생활이 된 상황에서 바로 마스크 없는 바깥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만큼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을 회복하기까진 한동안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화여대 앞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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