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SK바이오 개발 백신 변이 효능 평가 착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중화능 평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화능 평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양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지난 3월 국립보건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허가에 필요한 임상 3상 검체 분석을 완료했지만 초기 우한 바이러스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델타와 오미크론 등 국내 유행 주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평가를 시작했다는 게 국립보건연구원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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