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사에 12조원 손실 안긴 한국계 투자자 체포
국제 금융회사들에 100억 달러, 우리 돈 12조 6천억원의 손실을 안긴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가 체포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남부지검이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설립자인 빌 황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황 씨 등이 금융회사들을 속여 거액을 차입했고, 이를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한 파생상품에 투자해 주가를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의 기소 내용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황 씨는 최대 20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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