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호영 딸 인턴 합격 당시 '경북대 의사 자녀'만 6명

MBN News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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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딸이 경북대 병원 인턴으로 합격했을 당시 이 병원에 채용된 의사 중 약 10%가 경북대 병원에 의사 친인척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 딸을 포함한 6명은 아버지가 경북대에 재직 중인 의사였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딸은 경북대 병원에 2021년 인턴으로, 22년엔 레지던트로 합격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딸이 합격하기 직전 해인 2020년까지 경북대 병원장을 지내고 2021년과 22년엔 경북대 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딸이 합격한 기간 경북대 병원에 신규 임용된 의사는 116명.

이 중 10%에 달하는 11명은 경북대 병원에 의사 친인척이 있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임용된 간호사는 317명으로 의사보다 3배 가까이 많았지만 친인척이 있는 경우는 3%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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