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행사가 끝나는 시간부터 청와대가 일반 국민에게 개방됩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관저로 확정된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계획입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수위는 "윤석열 당선인의 약속을 실천한다"며 청와대 개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윤한홍 / 청와대 이전 TF 팀장
- "청와대는 조선시대 500년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 이후 74년 약 600여 년 동안 닫혀 있던 권력 상징의 공간입니다. 그 공간이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윤 당선인의 취임식이 끝난 뒤인 다음 달 10일 정오부터 13일 동안 개방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때는 청와대 경내만 개방되고 시설 내부 물품 정리 후에 완전 개방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용산 국방부 청사 5층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