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내일 '검수완박 중재안' 입장 발표

이른바 '검수완박' 중재안에 반발해 사표를 낸 김오수 검찰총장이 중재안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내일(25일) 오전 10시 기자들과 만나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한 검찰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김 총장은 지난 22일 여야가 박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자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재차 사직서를 냈습니다.

검찰 내에서 김 총장이 중재안 내용을 사전에 알고 동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관련 해명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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