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기 건조, 밤까지 강풍…주말 큰 일교차 유의

연합뉴스TV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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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 건조, 밤까지 강풍…주말 큰 일교차 유의

하늘이 흐렸던 중부지방은 오늘 한낮에도 20도를 밑돌았는데요.

맑은 하늘이 드러났던 남부는 따뜻한 봄볕에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7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높겠고요.

천안 26도, 광주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20도로 크게 나겠습니다.

한편, 건조특보가 일부 해제, 완화됐는데요.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남아있고요, 강원 산지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까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은데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을 중심으론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경남, 제주는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내일 새벽엔 제주도엔 5mm 미만의 비도 살짝 내리겠습니다.

중서부 비 지역은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휴일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월요일 오후엔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일교차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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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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