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잔뜩 끼겠고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예보가 나와 있어서 출근길에 우산을 챙겨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있을텐데요.

우선 내일 오전 9시를 전후해서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점심 시간대에는 서울과 경기 중부, 영서 중부 쪽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가는 길에는 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에 비가 오겠고 이후 점차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리는 지역도 많지 않지만, 양도 5mm 안팎으로 적습니다.

여전히 곳곳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기다리던 비 소식인데,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힘들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영동과 경북 북부에도 강풍 특보가 발효 되겠습니다.

따라서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중북부 지방은 예년과 비슷하겠고, 다른 지역은 예년보다 3~8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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