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계도 침체한 한국영화와 영화관 살리기 캠페인에 나섭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배급사, 주요 영화관 3사는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간 모두 100개 상영관에서 각각 천 원으로 영화 표와 팝콘을 살 수 있는 '무비 클럽 위크'를 진행합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판매하는 무지개색 팔찌를 보유하면 '암살', '안시성', '극한직업', '82년생 김지영', '명당' 등 10편의 영화를 천 원에 볼 수 있습니다.
영진위는 미국과 영국 등은 영화 산업이 전년 대비 90% 이상 회복했지만 한국은 14.5%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활기차던 극장 회복을 기대하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4월 27일 문화의 날에는 일반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고, 극장들은 팝콘과 탄산음료 세트를 천 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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