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 서울의 동네 골목을 순찰하는 '안심마을 보안관'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안심마을 보안관 사업은 서울시가 올 1월 내놓은 1인 가구 안전 지원대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2인 1조로 구성된 보안관이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 30분까지 1인 가구가 밀집한 동네 골목을 돌며 방범 순찰을 합니다.
올해는 1인 가구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용산구 청파동, 서대문구 신촌동, 강남구 논현1동 일대 등 15곳에 보안관을 배치합니다.
또 전직 경찰, 군 간부 출신, 태권도, 유도 등 유단자 등 63명을 보안관으로 선발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2010년 85만 가구에서 2020년 139만 가구로 10년 사이 약 64% 늘었으며 서울시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합니다.
지난해 6월 실시한 서울 지역 1인 가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의 62.6%가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 '두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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