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국도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나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럭이 2개 차로를 가로막은 채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3번 국도 하행선에서 3.5톤 트럭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1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완전히 통제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3.5톤 차가 가다가,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되는데, (중략) 옆으로 틀어지면서 차가 뒤에서 오는 후속 차량하고 많이 부딪혔어요.]
경찰은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는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가 완전히 불에 타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탄천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앞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가건물에서 잔불을 정리합니다.
어제저녁 8시쯤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LPG 가스 충전소 세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청소용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에는 광주광역시 학동의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정비소에 있던 차량 넉 대와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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