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중부 약한 비…주말 전국 공기질 깨끗
이번 한주는 유난히 기온 변덕이 심하죠.
바람결이 다시 차가워지나 싶었는데,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8.3도까지 올라섰고요, 포근합니다.
다만,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크겠고요,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더디게 오르면서 쌀쌀합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점차 구름양이 늘어나겠고요, 퇴근길 무렵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지역으로는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양은 적겠고요,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간으로는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인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기온 역시 더 오르면서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이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겠습니다.
오늘도 공기 질은 양호합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내일도 공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당분간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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