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오늘 여야 지도부에서 여러 단어들이 등장했어요. 칼잡이 이야기하니까 조선제일검 이야기도 나왔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우병우, 암덩어리 이런 이야기를 나왔는데 앞서 이도운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청문회에서 한동훈 후보자가 일약 스타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민주당의 여러 검증 잣대를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앞으로 조금 지켜봐야 되겠지만 민주당에서는 확실히 한동훈 후보자를 낙마 1순위로 삼은 것 같더라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 화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민주당 정권에 대한 어떤 본인의 분노를 숨기지 않았던 측면이 또 분명히 있고 사실 윤석열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에 정치인을 기용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던 것은 이를테면 수사 지휘권을 행사하거나 이랬을 때 문재인 정부가 정치인을 법무부 장관에 임용을 하면서 많은 부분이 훼손되고 어떤 그 원칙이 제대로 관철되지 못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어떤 조금 무색무취한 이를테면 검찰 인사 중에서도 기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있었을 텐데.

한동훈 검사장은 왜 그 유착 관계와 긴밀한 연결 고리를 우려하냐면 이를테면 관련한, 징계와 관련한 행정 소송에서도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서 행정 소송 재판부가 거의 꾸짖듯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2개월 징계로는 부족할 정도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하려고 시도했고 굉장히 조금 노력했다는 취지가 판결문에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거리 두기가 가능하겠으며 검찰을 직할하지 않겠다는 부분에 대한 해명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어떤 개인적인 비위 이런 측면이 아니라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본인들의 행보, 윤석열 당선인과의 어떤 거리 이런 아주 특수 관계로 인해서 법무부 장관에는 최소한 적임자가 아닌 것을 넘어서 굉장히 조금 부적절한 임용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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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