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소식] 애국지사 홍재하 선생 유해 11월 봉환 / YTN

YTN news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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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피란 고려인 동포 입국

[애국지사 홍재하 선생 유해, 62년 만에 고국 봉환 예정]

프랑스 파리 근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홍재하 선생의 유해가 사후 62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프랑스한인회는 국가보훈처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유족과 함께 오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맞춰 홍재하 선생의 유해를 봉환할 수 있도록 절차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재하 선생은 일제 탄압을 피해 프랑스에 건너가 프랑스 최초의 한인 단체인 '재법한국민회'를 결성했고, 임시정부 파리위원회에 독립운동자금을 보탰습니다. 선생은 사후 60년 만인 지난 2019년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에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 고려인 동포 국내 입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란길에 오른 고려인 동포 16명이 국내로 입국했습니다. 이번 입국은 광주 고려인 마을이 고려인 피란민의 고국 귀환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쳐 성사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는 1만3천여 명으로, 항공료 부족 등 여건으로 현재 해외에 피란 생활을 하는 고려인 동포들은 최소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고려인 마을 관계자는 한국에 오길 희망하는 우리 동포가 한 명이라도 있을 때까지 도움을 계속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명 정도가 더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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