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21년 참아"…이준석 "시위 방식 잘못"
지하철 출근시위로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생방송 토론에 나서 한 시간 내내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한 방송사 시사프로그램에서 박 상임공동대표는 "21년간 요구하고 참아온 것"이라며 장애인 이동권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장애인 같은 소수자가 목소리를 내며 불법을 저지르는 게 비문명으로 치부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의 즉각적 해결은 어렵다면서도 "열차를 세우는 방식의 시위는 잘못됐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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