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당선인, 내각 2차 인선 발표…법무장관에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차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합니다.

2차 내각 인선안에 오른 후보자에 대한 얘기와 함께 이 시각 정치권 이슈를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강윤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역시 윤 당선인이 직접 내각 인선을 발표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법무부 장관에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발탁됐습니다. 한 검사장의 발탁 상당히 큰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외교부장관에는 4선의 박진 의원이, 통일부 장관에는 역시 4선인 권영세 의원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특히 박진 의원은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통하는데요. 한미 간 공조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미라고 보여지는데, 어떻습니까?

초대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비서실장은 특히 대통령과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윤 당선인과의 호흡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1차 내각 인선에서 안철수계 인사들이 기용되지 않아 '공동 정부' 구성에 파열음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안 위원장의 추천 인사가 포함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추천은 다 받았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번 2차 인선을 살펴보면, '공동 정부' 진행될 수 있을까요?

새 정부 출범 전,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검수완박 법안 짚어보죠. 민주당이 결국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당론 결정지었는데요. 검수완박 국면에서 민주당 내 강경파들의 존재감이 한층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당론 결정 과정에서도 강경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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