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의원 총회 시작과 함께 공동비대위원장인 박지현 위원장의 모두 발언에서 이걸 통과시킬 방법이 마땅치 않다. 지방선거에 지고 실리를 잃을까 걱정된다. 이런 내부 우려도 했었는데 일단 앞서 속보에 만나봤던 것처럼 4시간 격론 끝에 당론으로 채택이 되었어요. 검수완박이?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정확히 이제 어떤 방식을 통해서 당론에 채택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과반 이상이 찬성을 했겠죠? 그래서 아마 당론 채택이 된 것 같은데, 저는 이제 박지현 위원장이 했던 이야기가 일반적 국민들의 상식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상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민주당 지도부는 검수완박을 강행할까. 무슨 이유 때문에 저럴까는 부분을 아마 많은 국민들이 저는 의문을 가질 걸로 봐요. 결국 지난번 이제 공수처 설치 때와 저는 비슷한 국면으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지금 다수의 의석을 포함해서, 무기로 해서 결국 이제 일방통행을 하고 5월 3일 날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 그런 스케줄까지 지금 공개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보십시오. 오늘 민변, 참여연대, 대한변협 정말 어떤 면에서 보면 이 정권의 핵심적이라는 민변과 참여연대마저도 이 반대 입장을 표명을 했습니다. 지금 정의당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어요. 민주당과 함께 동의하는 이 사회 제 세력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저 민주당 지도부는 저런 걸 강행할까, 무엇이 두려워서, 왜 지금 이 순간에 이 70년 된 사법체계를 단 며칠 만에 저렇게 일방적으로 자신들끼리만 통과시키려고 하는 것인가 아마 국민들이 저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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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