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다 확진 상하이…이제는 문에 봉인까지

MBN News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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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상하이는 도시 전체를 봉쇄한 지 2주가 넘었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10일) 또다시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급기야 검사에 응하지 않는 세대는 문을 봉쇄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사람이 안에 있는데 방역요원이 문을 봉인하고 있습니다.

- "(우리 물건이 오면 나가서 받을 수 있습니까?) 내려가면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요?) 몰라요. 아마 방역 요원이 가져와서 나눠줄 겁니다."

현재 상하이의 상황인지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현지 교민 중에선 허위로 거주 신고를 하면 문을 봉인한다는 통지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봉쇄된 아파트에서 긴 줄에 바구니를 묶어 식료품을 받아 올리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봉쇄의 장기화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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