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해역에서 발견된 세 번째 시신도 예인선 '교토 1호'의 한국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오후 타이완 평후현 동남부 지역 인근 해안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도 교토 1호에 승선했던 한국인 선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현지 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앞서 그제(8일)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 2구 역시 교토 1호 선원으로 확인돼, 교토 1호에 탔다가 실종된 6명 가운데 3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우리 해양경찰 함정은 어제(9일) 현지 해역에서 타이완 당국과 함께 나머지 실종자 3명과 선체를 찾고 있습니다.
또, 내일(11일) 밤엔 잠수지원함 1척도 도착해 수색 작업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교토 1호는 부속선인 교토 2호를 예인해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 항으로 항해 중 조난됐고, 현장에서 발견된 교토 2호에 승선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체가 일부 파손된 교토 2호는 안전 검사를 마친 뒤 오늘(10일) 오전 가오슝항 부두에 정박했습니다.
YTN 홍주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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