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행 방해' 전장연 송치…지하철 시위도 수사
서울 도심에서 시내버스를 가로막고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벌인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2명을 업무방해와 집회시위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저상버스 100% 도입 등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약 30분간 지연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지하철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시위와 관련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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