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바깥 활동하기 참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6도로, 예년 수준을 다소 밑돌면서 약간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함을 넘어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때 이른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 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또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일요일까지 양간지풍까지 불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무척 큽니다.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5.6도, 대전 4도, 광주는 6.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23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또 낮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요일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고온 속에 양간지풍이 불며 산불 발생 위험이 무척 크겠습니다.
주말 산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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