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되면서 국방부는 이사 계약 체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문제는 언제 입주하느냐는 건데, MBN 취재 결과 윤 당선인 측은 이르면 5월 말에나 집무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방부는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이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늘(7일) 이사 계약이 체결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장차관실과 기획조정실 등 지휘부는 합동참모본부로, 전력자원관리실과 국방개혁실은 국방부 구청사로 이전하고, 합동참모본부 일부는 국방시설본부로 이전합니다.

이전이완료되면 1층에 브리핑룸과 기자실, 2층에 회의실과 비서실, 3층에 대통령 집무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입주가 언제 가능할지입니다.

윤 당선인 측 핵심관계자는 "집무실 등은 빨라야 5월 말 입주가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