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 윤중로에서 담은 벚꽃 풍경입니다.
이젠 서울 도심에서도 봄 향기가 풍기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봄기운은 더욱 무르익겠습니다.
짧아서 아쉬운 계절,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약한 봄비가 내립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 내륙에 1mm 안팎, 또는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워낙 적게 내려 건조함은 계속될 텐데요,
동해안은 바람도 강해 불이 나면 쉽게 번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턴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7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세차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건조한 가운데 양간지풍까지 예상돼,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