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집무실 예비비 임시국무회의 의결...靑 오늘부터 북악산 개방 / YTN

YTN news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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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서용주 /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임승호 / 국민의힘 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예비비 안건을 임시 국무회의에 올려 처리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을 둘러싼신구 권력 간 갈등이 일단락된 걸까요? 오늘의 정치권 소식임승호 국민의힘 전 대변인,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총리의 발언을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더욱이 지금 인수위가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청와대, 국방부, 합참 등 안보의 핵심 컨트롤타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지며 추진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인수위 측과 의견 조율과 협의를 통해서 예비비를 상정하게 됐습니다. 안보 공백이 없는 순조로운 정부 출범에 협조하는 차원이기도 합니다.]


첫 질문은 서 대변인님께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오늘 올린 예비비 가운데 일부를 처리를 했는데 이게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의 회동의 결실이다, 결과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서용주]
그렇게 볼 수 있죠. 그동안 갈등이 초반에 있었죠. 용산 이전 문제도 있었고 인사 문제도 있었지만 뒤늦게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고요. 그다음에 장제원 실장과 이철희 수석이 만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새로운 정부에 있어서 들어오는 부분에 최대한 협조를 당부를 했고 그게 아마 결실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360억. 그래서 당선자 측에서는 그게 좀 액수가 아쉽다, 이런 얘기를 하기는 하는데 예비비로서는 지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비용을 의결을 해서 처리한 걸로 보이고요.

거기에 먼저 행안부 소관 영역이 있을 것이고 그다음 국방부 소관 영역이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청와대 경호처 소관의 예산으로 구성이 돼서.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안보 공백 부분 때문에 저희가 고민을 했었죠. 그런데 안보 공백 부분들은 위기관리센터 그다음에 대통령 경호 관련돼서 그 예산을 118억 정도 먼저 배정해서 일단 집행... (중략)

YTN 오혜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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