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취합된 국정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조각도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이번 주 후반쯤 후속 인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오늘 윤석열 당선인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세 번째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제 1차로 취합된 각 분과별 국정과제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윤 당선인은 이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선별 작업을 진행할 텐데 제가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돼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윤 당선인은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은 나름의 심층 검토가 이뤄진 내용이라며 관련 자료를 잘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국민이 당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예상되는 수요를 잘 파악해서 늘 국가와 국민 전체를 보고 일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회의도 형식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며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인수위 측은 현재 취합된 국정 과제가 모두 110여 개, 실천 과제도 580여 개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국정 과제들을 압축하면서 우선 순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여러 현안 중에서 코로나 위기 대응이 최우선 과제가 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새 정부 내각 인선이 가장 큰 관심인데, 앞으로 경제, 안보 분야 인선이 이뤄질 전망이죠?
[기자]
네 그제 새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을 관리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후속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인수위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 전부터 한덕수 후보자와 장관 인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모레부터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꼽히는 경제, 안보 분야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후보자와 '경제 원팀'을 이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핵심 요직으로 ... (중략)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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