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식목일 곳곳 건조주의보 발효·화재주의!

봄바람이 살랑살랑 기분 좋은 화요일입니다.

오늘 날씨톡톡은 봄 느낌 가득 노래, 미노이가 부른 살랑살랑과 함께할게요.

오늘은 하늘이 맑게 드러난다는 절기 청명입니다.

생명력이 움트는 시기로, 예로부터는 새 시작을 준비하기 좋은 때로 알려져 있는데요.

청명에 날이 좋으면 풍년이 든다고 하네요.

지금 중부지방 하늘 대체로 맑고요.

남부는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식목일이기도 하죠.

어제 서울은 공식적으로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서울은 만발까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은 이번 주말부터 8일간, 3년 만에 보행로를 개방합니다.

때맞춰 SNS에는 봄꽃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개나리도 벚꽃도 기분 좋게 감상하셨고요.

꽃구경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벚꽃이 꼭 팝콘 같죠.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날이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구와 울산은 21도 안팎까지 올라 따스하겠고,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초미세먼지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 울산 먼지 농도 나쁨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충청의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더불어 불씨 관리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보니 건조함이 심해졌고요.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날씨톡톡 #건조 #식목일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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